Messenger bag, duffel bag, fanny pack... 가방이 영어로? 🎒
한국어로는 웬만하면 그냥 다 "가방"이라고 불러서 평소에는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상에서 자주 쓰는 가방의 종류별 영어 표현들! 이렇게나 다른 종류의 가방들이 많다구요? 함께 정리해봐요! 🎒
한국어로는 웬만하면 그냥 다 "가방"이라고 불러서 평소에는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상에서 자주 쓰는 가방의 종류별 영어 표현들!
이렇게나 다른 종류의 가방들이 많다구요? 함께 정리해봐요! 🎒
📌 Backpack — 백팩
"I carry my laptop in my backpack every day."
매일 백팩에 노트북을 넣고 다녀요.
양쪽 어깨에 메고 등에 지는 가방이에요. 한국에서도 "백팩"이라고 많이 써서 익숙하죠. 학생들이 메는 책가방부터 등산할 때 메는 큰 배낭까지 다 backpack이라고 불러요. 다만 등산·캠핑용으로 아주 큰 건 rucksack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해요, 특히 영국에서요.
"Don't forget your backpack, you'll need it for the hike."
백팩 챙기는 거 잊지 마, 등산할 때 필요할 거야.
📌 Tote bag — 토트백
"She brought a tote bag full of books to the cafe."
그녀는 책이 가득 든 토트백을 들고 카페에 왔어요.
윗부분이 열려 있고 손잡이 두 개가 달린 큼직한 가방이에요. 지퍼나 잠금장치 없이 입구가 열려 있는 게 특징이라 짐을 넉넉하게 넣기 좋아요. 에코백도 tote bag의 한 종류고, 요즘은 서점이나 브랜드에서 나눠주는 캔버스 가방도 다 tote bag이라고 불러요.
"I always keep a tote bag in my car for grocery shopping."
장 볼 때 쓰려고 차에 항상 토트백을 넣어둬요.
📌 Handbag / Purse — 핸드백
"I left my phone in my handbag."
핸드백에 핸드폰을 두고 왔어요.
여성들이 데일리용으로 들고 다니는 작은 가방으로, 지갑이나 화장품 같은 개인 소지품을 넣는 용도예요. 영국에서는 handbag, 미국에서는 purse를 더 자주 써요. 참고로 미국에서 purse는 지갑이 아니라 가방을 뜻하고, 미국식 영어에서 "지갑"은 따로 wallet이라고 부른답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니 잘 구분해두면 좋아요.
"Can you check if my keys are in my purse?"
내 가방 안에 열쇠 있는지 확인해줄래요?
📌 Clutch — 클러치백
"She matched a black clutch with her dress."
그녀는 검은색 클러치백을 드레스에 맞춰 들었어요.
끈이나 손잡이가 없어서 손에 쥐고 드는 작은 가방이에요. 격식 있는 자리나 파티에 잘 어울리고, 짐을 많이 넣을 수 없어서 지갑, 핸드폰, 립스틱 정도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동사 clutch가 원래 "꽉 쥐다"는 뜻이어서, 손으로 움켜쥐고 다니는 가방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I never know what to do with my hands when I carry a clutch."
클러치백 들 때는 손을 어디에 둬야 할지 항상 모르겠어요.
📌 Messenger bag — 크로스백
"He rides his bike with a messenger bag slung across his chest." 그는 크로스백을 몸에 대각선으로 메고 자전거를 타요.
긴 끈 하나로 몸을 가로질러 메는 가방을 말해요. 대각선으로 멘다는 점이 backpack이나 handbag과 구분되는 포인트! 원래 자전거 택배 기사들이 짐을 빠르게 꺼낼 수 있게 만든 가방이라 messenger(전달자, 배달원)라는 이름이 붙었고, 지금은 노트북 가방이나 캐주얼한 일상 가방으로도 많이 써요.
"A messenger bag is way more practical than a backpack when you're biking in the city."
도심에서 자전거 탈 땐 백팩보다 크로스백이 훨씬 실용적이에요.
📌 Duffel bag — 더플백
"Pack your gym clothes in the duffel bag."
운동복은 더플백에 챙기세요.
보통 원통형으로 생긴 가방을 말하는데, 요즘은 각진 사각형 형태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모양과 상관없이 운동복이나 여행 짐을 넣는 용도라는 점은 같아요. 위쪽에 지퍼가 길게 나 있어서 짐을 통째로 던져 넣기 좋아요. 이름은 벨기에의 Duffel이라는 지역에서 만들던 두꺼운 원단(duffel cloth)에서 왔어요. 헬스장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gym bag이라고도 부르는데, 사실상 같은 걸 가리켜요.
"I threw everything into a duffel bag and headed to the airport."
더플백에 짐을 대충 다 던져 넣고 공항으로 갔어요.
📌 Suitcase — 캐리어
"I need a bigger suitcase for this trip."
이번 여행엔 더 큰 캐리어가 필요해요.
바퀴가 달린 딱딱한 케이스 형태의 여행 가방이에요. 한국에서 흔히 "캐리어"라고 부르는 게 바로 suitcase예요. 사실 영어로 carrier는 이런 의미로는 거의 안 쓰이니, 외국인 앞에서는 꼭 suitcase라고 말해야 해요. 딱딱한 재질이면 hard-shell suitcase, 천 재질이면 soft-shell suitcase라고 세분화해서 부르기도 해요.
‘여행용 가방’이라는 더 큰 개념은 luggage라고 하는데 (suitcase, duffel bag, backpack 등등 모든 여행용 가방 포함), suitcase는 luggage 중 하나의 형태라고 보면 돼요.
"My suitcase went over the weight limit at check-in."
체크인할 때 캐리어가 무게 제한을 넘었어요.

📌 Briefcase — 서류 가방
"He carries his laptop and documents in a leather briefcase."
그는 가죽 서류 가방에 노트북이랑 서류를 넣고 다녀요.
서류를 넣는 각진 형태의 가방으로, 주로 업무용으로 써요. 옛날 변호사나 회사원들이 들고 다니던 딱딱한 사각형 가방이 원조인데, 요즘은 노트북 가방 형태로도 많이 나와요. 격식 있는 자리, 특히 정장 차림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죠.
"He looked so professional walking in with his briefcase."
서류 가방을 들고 들어오는 그의 모습이 정말 프로페셔널해 보였어요.

📌 Fanny pack / Waist bag — 힙색
"A fanny pack is perfect for hiking trips."
힙색은 등산할 때 딱 좋아요.
허리에 두르는 작은 가방이에요. fanny pack은 미국식 표현이고, waist bag은 좀 더 일반적으로 쓰는 표현이에요. 참고로 영국에서 fanny는 속어로 다른 뜻이 있어서, 영국에서는 waist bag 또는 bum bag이라고 불러요. 패션 아이템으로 다시 유행하면서 요즘도 많이들 착용하는걸 볼 수 있어요.
"Fanny packs are back in style, believe it or not."
믿기 힘들겠지만 힙색이 다시 유행이에요.
📌 Drawstring bag — 조임끈 가방
"The gym gave everyone a drawstring bag with the logo on it."
헬스장에서 로고가 새겨진 조임끈 가방을 나눠줬어요.
끈을 당겨서 여닫는 단순한 형태의 가방이에요. 신발주머니나 학교 체육복 가방이 여기에 해당하고, 요즘은 브랜드에서 사은품이나 이벤트 굿즈로도 많이 만들어요. 구조가 단순한 만큼 가볍고, 접어서 보관하기도 편해서 여행 갈 때 여분 가방으로 챙기기 좋아요.
"I keep a drawstring bag in my suitcase for dirty laundry."
캐리어 안에 빨랫감 넣을 조임끈 가방을 하나 챙겨 다녀요.
📌 Shopping bag — 장바구니
"I forgot my shopping bag at the grocery store."
장바구니를 마트에 두고 왔어요.
장을 보거나 물건을 살 때 담는 가방이에요. 마트에서 주는 비닐봉지도, 여러 번 쓰는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도 다 shopping bag이라고 불러요. 환경 문제로 요즘은 재사용 가능한 shopping bag을 reusable bag이라고 따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해요.
"Bring your own shopping bag, or you'll have to pay for one."
장바구니를 직접 가져오세요, 안 그러면 봉투값을 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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